처음에는 배우앤배움이라는 이름이 그냥 너무 좋아서 선택하게되었다. 그런데 와보니까 시설도 너무좋고, 정말 모든선생님들께서 좋은 가르침들을 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게된다!! 

 결국엔 뭐라도 해낼거라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버티기. 

 입시2년차 중반쯤 나 자신을 예술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모든걸 포기해버릴까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연기는 계속 하고싶었다. 그래서 그냥 단순하게 나 자신을 예술하는 집업을 가져도 될법한 사람으로만드는 것에 힘썼다. 나라는 사람을 바꾸는데 노력을 많이 했던것 같다. 

입시 1년차에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 시험을 보고나서 그 학교 화장실에서 펑펑울었다. 뭔가를 잘해보기위해서 이만큼 애써본것은 처음이라 만감이 교차했었던것같다. 하지만, 떨어지고 다음해 수시때 또 똑같은 학교시험을 봤다. 그때는 스스로에게 실망해서 화가 너무많이 났다. 너무 열을많이받았다. 그때의 일을계기로 소극적인성격에서 좀 불같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남은 입시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파이팅!!!

 보미쌤, 재욱쌤, 용준쌤, 병현쌤, 주혁쌤, 규호쌤, 성훈쌤, 선민쌤, 소리쌤, 철규쌤, 종민쌤 그리고 지금까지 잠깐씩이라도 만나뵈었던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입시를 같이했던 모든 친구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