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합격발표를 같이 확인 했는데 합격 조회할때 온 몸이 떨렸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께서 클릭을 하셨는데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고 멍하니 보다가 선생님께서 소리를 지르셔서 영문도 모른체 소리지르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물도 나고 정시 준비했던 순간들이 떠올랐고 기쁘기도 하고 '해냈다!' 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너무 다들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챙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학원들 상담을 하고 마지막으로 배우앤배움 입시센터 상담을 왔는데 조용준 원장선생님께서 저의 이야기를 너무 잘 들어주셨고 저의 부족한 점들을 알려주시고 단점들을 고치기 위해 반 배정도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학원의 시설이 너무 쾌적하고 연습실이 많아 연습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배우앤배움 입시센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연습실이 24시간 개방 되어있어 시험 보기전에 몸도 풀고 연습을 하고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모든 선생님들께서 모든 학생들에게 신경을 잘 써주시고 케어도 잘 해주셔서 학원 안에 있는 동안 부족한 점들을 체크 받고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선생님들께서 먼저 다가와 주시고 정말 재밌으시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셔서 가장 큰 버팀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천대학교 2차 연습실에서 제 의상인 멜빵 끈이 꼬여있었는데 저는 인지하지 못하고있었는데 진행요원분이 멜빵 끈이 꼬였다고 직접 풀어서 채워주셔서 깔끔하게시험장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학교들어가면 감사인사 꼭 해야할거 같습니다.

저는 정시를 준비하면서 쉴틈없이 달려서 슬럼프가 있다고 생각할 틈도 없었는데 수원대학교 시험을 보기 전에 저의 대한 확신이 한번 떨어졌고 그때 다른 생각들 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제 연기에 대한 확신을 더욱 키워나가 자신감을 끌어올렸던 같습니다.

저는 다른 것 보단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이 하는 연기에 대한 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시험장 들어갈때마다 문앞에서 그냥 하던거 즐기고 오자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자신감있고 밝게 입장 했습니다.
​이게 교수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년동안 '대학합격' 이라는 4글자만 보고 달렸는데 이제 이걸 이뤄냈고 배우가 되기위한 시작 단계를 밟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좋은 배우가 되기위해 학교에서 자신만의 연기법을 터득해 좋은 배우로 성장 하고싶은게 저의 꿈입니다.

열심히 하되 무식하게 열심히 하는 것 보단 자신이 부족한 부분만 파고들고 고쳐나가며 입시를 즐기고 무엇보다 연기를 시작할때 가지고 있던 즐거움을 잃지 않고 연기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믿고 선생님을 믿고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것 같아요!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