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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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름이건희
  • 기      수2기
  • 합격현황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용인송담대학교 연기과
합격순간 당시의 소감은?

솔직히 기대했던 대학교는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그렇지만 학교에 대하여 더 알아보고 찾아보니 괜찮은 학교여서 상당히 만족했다.

배우앤배움 입시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시설도 상당히 괜찮고 연습실도 많았다. 그리고 한예종 선생님과 세종대 선생님이 계셨고, 나누어지는 반의 인원도 적당했다.

입시생활(학원,고사장 등)중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첫 원장님 수업이 생각이 난다. 예종 당일대사 수업이었는데 보고, 듣고, 그로부터 정말로 나의 깊은 곳으로부터 충동을 경험하여 행동하는 것들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나의 배우일지를 보면 그날에 있었던 일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그날 배웠던 것을 잊지 않으려고 몇 장을 썼던 기억이 난다.

직접 다녀보고 느낀 입시센터만의 장점은?

우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신다. 쉬는 날에도 학생들의 독백을 봐주시고, 학생들 봐주느라 선생님이 수척해지는게 느껴질 만큼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기계적이고 로봇같이 연기하는 것이 아닌, 정말로 학생들이 경험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할 수 있는 연기를 가르쳐주신다.

입시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과 이겨낸 방법은?

나의 경우에는 입시를 하면서 자연인으로서의 내가 겪은 사건들이 입시를 하는데 방해를 한 것 같다. 그래서 그때는 정말 4~5일 동안 밥도 먹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그래도 그럴 때 마다 연습을 했던 것 같다. 이상하게 고민을 하고 상태에 빠져있던 것이 노래와 무용과 연기를 할 때는 많이 잊을 수 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본인만의 합격 팁

똑똑하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계획과 목표를 세워서 그날 해야 할 것은 꼭 하고 집에 가는 것이 나를 발전시켰던 것 같다. 그리고 신체트레이닝은 정말 매일 매일 해야 한다.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오디션을 봐서 처음에는 대학로 공연부터 시작해서 나의 연기 레파토리를 많이 넓혀 국립극단에도 들어가고 싶다.

입시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선생님과 재수하는 분들이 열심히 하라고 많이 하시지만 저도 입시할 때는 공감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렇게 힘들었던 순간이었지만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돌이켜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