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의 수업들은 단순히 입시 시험 안에서만 필요한 과목들을 준비하는 시간이 아닌 내 마음가짐 속 목표를 향한 열정과 욕심 그리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고민거리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런 욕심과 고민의 흔적들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 자신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이런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연기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했던 2021년 한 해에는 실기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 비약하고 또 도약 할 수 있었던 기간이였습니다.

세상 대다수에게 찾아올 입시라는 고비는 그 과정으로 인해서 혹은 결과로 인해서 고통받고 상처받는 불가피한 어려움들이 존재하겠지만 이곳만의 연기, 특기 그리고 특강 수업 속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추억들과 인연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고된 상황 속 행복한 입시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없었던 저에게 선생님들께서 깊은 애정을 보여주셨고 그 따뜻한 애정에 보답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나날이 부지런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행복한 입시를 선물해준 학원.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 친구들 외에도 그 안에서 마주했던 모든 인연들에게 큰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