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담임 선생님께서는 제 약한 멘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항상 평가회가 너무 긴장되어 울고 있을 때도 많았고 풀이 죽어있을 때도 많았지만 선생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제가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이 되는 말들을 해주셔서 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부담임쌤께서도 연기뿐만 아니라 제가 작년에 놓치고 있었던 많은 것들을 챙겨주셔서 배운 것, 반성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유독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던 특기들...!!
뮤지컬 선생님께서는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셔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저에게 하시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절 아끼시는 게 너무 느껴져서 제가 잘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용 선생님께서는 무용을 잘하고 싶지만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하던 저에게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운동들도 많이 알려주시고 매 순간 수업마다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게 느껴져서 행복하게 입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 담당 선생님이 아니시더라도 항상 마주칠 때마다 좋은 말씀 해주시던 모든 선생님들! 시작할 때는 너무 막막했던 재수 생활이었지만 좋은 추억, 많은 배움 얻고 가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은반 언니들, 친구들 너무 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