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보자마자 너무 행복했고 조금은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늦은 기간에 남들보다 입시를 늦게 시작한 만큼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어질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기운을 북돋아 주시고 엄청 열정적으로 수업해 주셨던 덕분에 저도 더욱 열정을 갖고 열심히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이 배우는 것들을 단 시간 안에 습득해야 한다는 것이 처음엔 조금 부담으로 다가왔었는데 그럴 때마다 매 수업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담임선생님이신 연기선생님 , 뮤지컬선생님 , 무용선생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시험날 당일이면 아침 일찍 나오셔서 매번 체크해 주셨던 덕분에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과도하게 긴장했던 제 자신이 조금은 긍정적인 마음을 안고 준비했던 모든 걸 시험장에서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담임선생님이셨던 연기선생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마다 곁에서 응원해 준 학원 친구들, 같은 반 오빠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빈 페트병 같았던 저를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채워 성장시켜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겸손함을 잃지 않고 매 순간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