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4월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걱정도 많았고 입시만이 저의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처음 연기를 배우는 환경과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많은 학원들의 상담을 다녔었는데요. 계속 저에게 맞는 곳을 찾지 못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이 곳으로 상담을 가본 후 어느 곳에서도 받지 못했던 확신이 담긴 상담을 받은 후 바로 이곳이다! 하면서 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확신이 없던 저에게 할 수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주문처럼 외워주시던 연기 선생님, 무용의 ‘무’자도 모르는 저를 천천히 서두를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이끌어 주시던 무용 선생님, 기존의 발성을 바꿔야 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도와주시던 뮤지컬 선생님, 어떠한 질문이 들어와도 유연하게 빠져나며 끄떡없도록 해주신 부담임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에게 행복한 입시 선물해준 우리반 언니들 친구들 너무 고마워!

저는 이 곳에서 입시뿐만이 아닌 배우로서의 삶의 방향과 저를 믿고 나아가는 힘도 함께 배웠습니다. 이제 더 넓은 세상에 나가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